2025 사업보고서 심층분석 ·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회사가 각각 다른 이유
같은 해에 흔들렸다

2025년 국내 통신 3사의 실적은 사상 처음으로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켰다.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사고로 20년 만의 가입자 기반 훼손을 겪었고, KT는 1조 원대 인건비 역기저와 비통신 상품매출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3배 넘게 뛰었으며, LG유플러스는 매출을 5.7% 늘리고도 영업이익률이 오히려 낮아졌다. 세 회사 모두 본업의 이익 체력이 개선된 해는 아니었다.

기준 2025년(제42기/제44기/제30기) 사업보고서 연결재무제표 단위 억원(별도 표기 없는 경우) 순이익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3사 동일) 작성 2026년 3월 공시분 기준
01 — 첫 화면

3사를 관통하는 세 가지 결론

결론 1

2025년 실적 변동의 대부분은 일회성 요인이다

SKT 영업이익 −7,502억, KT +16,597억. 두 회사 변동폭의 절대다수가 침해사고 비용·인건비 역기저·부동산 상품매출 같은 비반복 항목에서 나왔다. 3사 합산 서비스매출 성장률은 여전히 1~3%대다.

결론 2

보안 사고가 통신사 손익의 새로운 상수가 됐다

SKT는 침해사고 대응비용 2,120억 + 과징금 1,348억을 2025년에 반영했다. KT도 무단 소액결제·침해사고를 인지했으나 "부담할 의무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없다"며 충당부채 대신 우발부채로 기재했다.

결론 3

투자 축소로 잉여현금은 방어됐다

3사 CapEx 합계는 2021년 8.2조에서 2025년 6.0조로 27% 줄었다. 부채비율은 3사 모두 하락(SKT 158.0→132.4%, KT 132.7→120.7%, LGU 124.8→117.1%). 5G 투자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 국면에 들어섰다.

회사별 2025년 요약

SK텔레콤
매출·이익·현금흐름이 동시에 꺾인 유일한 회사 — 원인은 경쟁이 아니라 4월 침해사고였다.
매출액170,992−4.7%
영업이익10,732−41.1%
순이익*4,084−67.3%
영업이익률6.28%−3.9%p
영업활동현금흐름39,238−22.9%
KT
영업이익 3배·순이익 3.7배 — 그러나 증가분의 62%가 전년 인건비 역기저이며 본업 서비스매출은 1.7% 성장에 그쳤다.
매출액282,442+6.9%
영업이익24,692+205.0%
순이익*17,310+268.1%
영업이익률8.74%+5.7%p
영업활동현금흐름49,417−2.5%
LG유플러스
외형은 3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성장했지만, 단말 판매가 성장을 끌어 영업이익률은 5.77%로 5년 최저다.
매출액154,517+5.7%
영업이익8,921+3.4%
순이익*5,239+39.9%
영업이익률5.77%−0.1%p
영업활동현금흐름29,638−11.1%

* 순이익은 3사 모두 연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기준입니다. 연결 총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 포함) 기준으로는 SKT 3,751억(−73.0%), KT 18,368억(+340.4%), LGU 5,092억(+61.9%)입니다. 영업이익률은 연결 영업이익 ÷ 연결 매출액으로 직접 계산했습니다.

02 — 통신 3사 비교

다섯 개의 지표로 본 5년

아래 여섯 개 차트는 모두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2025년입니다. 매출·영업이익은 각사 손익계산서 본문, 현금흐름은 현금흐름표, CapEx는 사업보고서 「생산설비 투자현황」 기준값을 사용했습니다.

① 매출액 5개년 추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T는 5년간 매출이 3.4조 늘었지만 그중 1.4조가 2025년 한 해에 몰렸고, 그 대부분은 통신 서비스가 아닌 상품수익(단말·부동산 분양 등)이다. SKT는 2021~2024년 연평균 2.3% 성장하다 2025년 −4.7%로 5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LG유플러스만 5년 내내 증가 곡선을 유지했으나, 2025년 증가분 8,265억 중 4,067억(49%)이 마진이 얇은 단말수익이다.

② 영업이익 5개년 추이 — 순위가 뒤집힌 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2024년에는 KT(8,095억)가 3사 중 꼴찌였고 SKT(18,234억)가 압도적 1위였다. 2025년에는 정확히 뒤바뀌어 KT 24,692억, SKT 10,732억이 됐다. 1년 만에 두 회사의 영업이익 순위가 완전히 교차한 것은 2010년대 이후 처음이며, 두 변동 모두 반복성이 낮은 항목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2026년 재역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③ 영업이익률

SKT KT LGU

SKT는 2021~2024년 4년 연속 상승(8.28→10.16%) 후 6.28%로 급락했다. KT의 8.74%는 5년 최고치지만, 매출 분모에 저마진 상품수익이 크게 늘어난 상태에서 나온 수치라 질적 해석이 필요하다. LGU는 5.77%로 5년 최저 — 3사 중 유일하게 마진이 구조적으로 내려앉고 있는 회사다.

④ 지배주주 순이익

SKT KT LGU

SKT의 2021년 24,075억은 SK스퀘어 인적분할에 따른 중단영업손익이 포함된 값으로 영업 실적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2025년 SKT 4,084억은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영업이익 감소분(−7,502억)보다 순이익 감소분(−8,418억)이 더 큰 것은 지분법손익이 +3,218억에서 −636억으로 3,854억 악화된 영향이 겹쳤기 때문이다.

⑤ 현금창출력 — 영업현금흐름 · CapEx · 잉여현금(CFO−CapEx)

영업활동현금흐름(CFO) CapEx CFO − CapEx

2025년 잉여현금은 KT 27,978억 > SKT 17,944억 > LGU 12,139억이다. SKT는 CapEx를 2,648억 줄였는데도 CFO가 11,635억 급감해 잉여현금이 전년 대비 33% 축소됐다. KT는 CFO가 소폭(−2.5%) 줄었지만 CapEx를 1,560억 더 줄여 잉여현금을 전년 수준으로 방어했다. LGU는 순이익이 크게 늘었음에도 잉여현금이 14% 줄었는데, 이는 단말 판매 확대에 따른 계약자산 증가(−32,152억)가 운전자본을 잠식했기 때문이다.

구분 (억원)20212022202320242025YoY
SKT 영업활동현금흐름50,31351,59349,47250,87339,238−22.9%
SKT CapEx(SKT+SKB)30,01830,35227,42523,94221,294−11.1%
SKT CFO−CapEx20,29521,24122,04726,93117,944−33.4%
KT 영업활동현금흐름55,61835,97155,03350,65849,417−2.5%
KT CapEx28,55127,20624,11622,99921,439−6.8%
KT CFO−CapEx27,0678,76530,91727,65927,978+1.2%
LGU 영업활동현금흐름34,04535,05029,75033,35329,638−11.1%
LGU CapEx23,45524,20425,14319,20817,499−8.9%
LGU CFO−CapEx10,59010,8464,60714,14512,139−14.2%
CapEx는 각사 사업보고서 「생산설비 투자현황」 기준입니다(현금흐름표상 유형자산 취득액과는 정의가 다릅니다). SKT는 SK브로드밴드를 연결하므로 비교 가능성을 위해 SKT+SKB 합산 CapEx를 사용했습니다.

⑥ 부채비율 — 3사 동시 하락

SKT KT LGU

SKT의 25.6%p 하락이 가장 극적이다. 부채가 15,351억 줄어든 동시에 자본이 11,277억 늘었는데, 자본 증가의 대부분은 이익이 아니라 기타자본구성요소 +13,788억(보유 지분증권 공정가치 상승의 기타포괄손익 인식)에서 나왔다. 즉 이익잉여금은 오히려 229,761억→229,383억으로 감소했다. 회계적 개선과 영업 개선을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

⑦ 주주환원 — 배당 + 자기주식

현금배당금총액자기주식 취득(연결 현금흐름표)

2025년 환원 총액은 KT 8,310억(배당 5,810 + 자사주 2,500) > SKT 3,536억(자사주 0) > LGU 3,420억(배당 2,815 + 자사주 605)이다. 배당 왕좌가 SKT에서 KT로 넘어간 해다. 다만 SKT의 급감에는 정관 변경에 따른 분기배당 기준일 이동이라는 회계적 요인이 섞여 있어(아래 SKT 섹션 참조) 단순 비교는 주의가 필요하다.

배당 5개년 상세 (3사)

구분20212022202320242025
SKT 주당 현금배당금(원)3,2953,3203,5403,5401,660
현금배당금총액(억원)7,1707,2387,6567,5363,536
연결 현금배당성향(%)29.879.370.060.386.6
배당수익률(%)5.77.07.16.43.1
KT 주당 현금배당금(원)1,9101,9601,9102,4602,400
현금배당금총액(억원)4,5045,0184,8304,9155,810
연결 현금배당성향(%)33.239.847.8104.533.6
배당수익률(%)5.04.5
LGU 주당 현금배당금(원)550650650650660
현금배당금총액(억원)2,3762,7942,7942,7942,815
연결 현금배당성향(%)33.442.144.974.653.7
배당수익률(%)3.95.56.26.44.3
기준 명시: 주당배당금·현금배당금총액·배당수익률은 DART 「배당에 관한 사항」 원문(회사 전체 기준, 연결/별도 구분 없음)입니다. 현금배당성향은 3사 모두 연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대비로 공시된 값입니다. 현금배당금총액은 "해당 사업연도에 대해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한 현금배당금 + 해당 사업연도 중 이루어진 분기배당금"의 합계라는 SKT 주석 정의를 따릅니다. 참고로 KT의 2025년 배당성향은 별도 기준으로 계산하면 54.7%(5,810억 ÷ 별도 순이익 10,618억)로, 기준에 따라 해석이 크게 달라집니다.
03 — 회사별 상세 분석

SK텔레콤 · 한 번의 사고가 손익계산서 전체를 통과한 경로

SK텔레콤 최대 하락

한 문장 결론 — 2025년 SKT의 실적 훼손은 비용 항목보다 매출 항목에서 왔다. 영업이익 감소 7,502억 중 침해사고 직접비용은 2,120억이고, 나머지 5,382억은 이동전화수익 7,244억 감소가 만든 구멍이다. 즉 이번 사고의 본질은 일회성 비용이 아니라 가입자 기반의 훼손이며, 이 부분은 2026년으로 이월된다.

2025년 스코어카드

지표 (연결)202320242025YoY판정
매출액176,085179,406170,992−4.7%5년 만의 역성장
영업이익17,53218,23410,732−41.1%2019년 수준 회귀
영업이익률9.96%10.16%6.28%−3.9%p3사 중 하락폭 최대
지배주주 순이익10,93612,5024,084−67.3%지분법 악화 중첩
영업활동현금흐름49,47250,87339,238−22.9%±20% 초과 → 하단 분석
부채비율146.3%158.0%132.4%−25.6%p차입 축소 + 평가이익
MNO 가입자3,085만명감소점유율 42.7%
청구기준 ARPU−5.1%사업보고서 기재
가입자·ARPU는 사업보고서 「II. 사업의 내용」 기재값. 사업보고서는 5G 가입자 1,749만명(보급률 80%, 점유율 45.5%), 연말 해지율 0.9%를 함께 기재했습니다.

매출·영업이익 5개년 추세

매출액(좌)영업이익(우)

2021~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나란히 우상향했다. 2025년은 두 선이 동시에 꺾인 첫 해이며, 영업이익 하락 기울기가 매출보다 훨씬 가파르다(−4.7% vs −41.1%). 통신업의 고정비 구조상 매출 1%p 감소가 영업이익 8~9%p 감소로 증폭되는 영업레버리지의 역방향이 그대로 나타났다.

① 무엇이 변했는가 — 영업이익 브릿지 (계정 단위)

계정 (연결, 억원)20242025증감액증감률
매출액179,406170,992−8,414−4.7%
이동전화수익106,70499,460−7,244−6.8%
망접속정산수익4,1393,801−338−8.2%
기타 매출(역산)68,56367,731−832−1.2%
영업비용161,172160,260−912−0.6%
기타영업비용16,59118,642+2,051+12.4%
감가상각비35,60434,671−933−2.6%
지급수수료55,64354,947−696−1.3%
망접속정산비용6,9296,351−578−8.3%
상품 및 기타구입비용13,26212,695−567−4.3%
종업원급여27,25827,113−145−0.5%
광고선전비1,8631,827−36−1.9%
영업이익18,23410,732−7,502−41.1%
기타 매출은 매출액에서 이동전화수익·망접속정산수익을 차감한 역산값입니다. 나머지 계정은 사업보고서 「비용의 성격별 분류」 주석 원문입니다.

이 표가 말하는 것은 명확하다. SKT는 비용을 912억 줄이는 데 성공했다. 감가상각비·지급수수료·상품구입비 등 거의 모든 항목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이 7,502억 줄어든 이유는 오직 하나, 매출이 8,414억 빠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매출 감소분의 86%가 이동전화수익 단일 항목에서 나왔다. 유일하게 증가한 비용 항목인 기타영업비용 +2,051억은 아래에서 보듯 침해사고 대응비용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② 어떤 계정이 변화를 만들었는가 — 침해사고 비용의 위치

침해사고 관련 인식 항목금액(억원)계상 위치성격
사이버 침해사고 후속조치 영업비용2,120영업비용 > 기타영업비용(소모품비 외)영업이익 차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1,348기타영업외비용 > 잡손실영업외 차감
미지출분 → 유동충당부채 전입유동충당부채 500억 → 1,460억
(+960억, +192%)
재무상태표 유동부채2026년 현금 유출 예정
2025년 손익 반영 합계3,468세전이익 차감
사업보고서 주석 원문: "당기 중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로 발생한 영업비용 211,998백만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기말 현재 지출되지 않은 금액은 충당부채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 "당기 중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하여 부과한 과징금 134,799백만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2,120억 중 얼마가 실제 현금 유출이고 얼마가 충당부채인지 공시에서 금액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유동충당부채 잔액이 500억에서 1,460억으로 960억 늘어난 것으로 보아 최소 수백억 원 규모가 2026년으로 이월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보고서는 원인별 금액을 분리하지 않아 정확한 이월 금액은 확인이 필요하다.

③ 사업보고서는 원인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IV.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원문 요지 — 연결 매출은 사이버 침해사고로 인한 이동통신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고, 연결 영업이익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비용 및 희망퇴직 관련 비용 발생 영향으로 전년 대비 41.1% 감소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입자 측면에서는 MNO 가입자가 침해사고 영향으로 3,085만 명으로 감소해 점유율 42.7%를 기록했고, 청구기준 ARPU는 전년 대비 5.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영업이익 감소의 두 번째 원인으로 희망퇴직 비용을 명시했지만, 금액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았다. 실제로 연결 종업원급여는 27,258억→27,113억으로 오히려 145억 감소했고, 별도 기준도 11,400억→11,027억으로 줄었다. 즉 희망퇴직 비용은 종업원급여 계정 안에서 기존 인건비 감소분과 상쇄되어 있거나 다른 계정에 분산되어 있다. 공시에서 원인별 금액을 분리하지 않아 희망퇴직의 정확한 영향액은 확인이 필요하다.

④ 영업이익 아래에서 벌어진 일 — 순이익이 67% 빠진 진짜 이유

계정 (연결, 억원)20242025증감해석
영업이익18,23410,732−7,502본업 훼손
지분법손익3,218−636−3,854순이익 감소의 두 번째 축
금융수익3,5502,194−1,356−38.2% (±20% 초과)
금융비용6,0594,820−1,239−20.5%, 차입 축소 효과
기타영업외수익7231,704+981+135.7%, 자산처분이익 등
기타영업외비용2,0481,951−97과징금 1,348억 포함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17,6187,223−10,395−59.0%
법인세비용3,7473,472−275실효세율 21.3% → 48.1%
연결 총 당기순이익13,8713,751−10,120−73.0%
지배주주 순이익12,5024,084−8,418−67.3%

세전이익이 10,395억 줄었는데 영업이익 감소는 7,502억뿐이다. 차액 2,893억은 영업외 항목이 만들었고, 그중 압도적 비중이 지분법손익 3,854억 악화다. 여기에 실효세율이 21.3%에서 48.1%로 두 배 이상 뛰면서 순이익 낙폭이 세전이익 낙폭보다 커졌다. 지분법 대상 개별 기업의 손익과 실효세율 상승 원인(이연법인세 자산 인식 조정 등)은 공시된 주석에서 금액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⑤ 영업현금흐름 −22.9%의 해부

현금흐름 항목 (연결, 억원)20242025증감
당기순이익13,8713,751−10,120
수익·비용의 조정43,13244,366+1,234
자산·부채의 변동−1,088−1,442−354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55,91546,675−9,240
법인세 납부−2,665−5,003−2,338
영업활동현금흐름50,87339,238−11,635

CFO 감소 11,635억 중 9,240억은 이익 감소, 2,338억은 법인세 납부액 증가(2,665억→5,003억, +87.7%)에서 왔다. 법인세 납부는 전년도 소득 기준으로 이연되어 나가므로, 2024년 호실적의 세금이 2025년에 청구된 구조다. 이 부분은 2026년에는 역으로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⑥ 재무상태표에서 벌어진 대규모 계정 이동 (±20% 초과 항목)

계정 (연결, 억원)20242025증감률의미
장기투자자산18,77931,886+69.8%지분증권 공정가치 상승
기타자본구성요소6,46920,257+213.1%위 항목의 기타포괄손익 인식
이연법인세부채8,51213,632+60.1%평가이익에 대한 세효과
미지급금(유동)27,99015,769−43.7%주파수·설비대금 정산 완료
유동성사채 및 장기차입금24,60111,226−54.4%차환·상환
유동충당부채5001,460+192.0%침해사고 미지출분
이익잉여금229,761229,383−0.2%순이익 < 배당 → 잉여금 감소

부채비율이 25.6%p 개선됐지만 그 실체는 이익이 아니라 평가이익이다. 이익잉여금은 오히려 378억 줄었는데, 이는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4,084억)보다 지급 배당(연결 현금흐름표 기준 6,284억)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평가이익은 시장 상황에 따라 되돌려질 수 있는 항목이므로, 2026년 자본 건전성은 이익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⑦ 지배구조·자본거래 — 1조 원대 종속기업 지분 추가 취득

항목 (억원)20242025재무제표 위치
연결자본거래로 인한 현금유출11,459연결 재무활동현금흐름 (신규)
종속·관계·공동기업투자 취득2,85610,820별도 투자활동현금흐름
종속기업투자 장부금액(별도)48,99658,927별도 재무상태표 (+9,931)
비지배지분1,290922연결 자본
영업양수로 인한 현금유출5,068연결 투자활동현금흐름 (신규)
장기투자자산의 처분(유입)5177,022연결 투자활동현금흐름
유형자산의 처분(유입)4712,405연결 투자활동현금흐름

2025년 SKT는 재무활동에서 "연결자본거래로 인한 현금유출" 1조 1,459억을 신규 계상했다. 이는 지배력 변동이 없는 종속기업 지분의 추가 취득(비지배주주 지분 매입)에 해당하며, 별도 재무제표의 종속기업투자 취득 1조 820억·장부금액 증가 9,931억과 정합적이다. 다만 어느 종속기업·어느 상대방으로부터의 거래인지, 건별 금액이 얼마인지는 조회된 공시 구간에서 분리되어 있지 않아 확인이 필요하다. 동시에 장기투자자산 7,022억·유형자산 2,405억을 처분해 자금을 조달한 흔적이 보인다. 이 두 흐름이 합쳐져 투자활동 순유출은 27,118억에서 17,371억으로 오히려 줄었다.

⑧ 2025년 주요 변경사항 타임라인

2025.03.26 — 제42기 정기주주총회
정관 변경: 분기배당 배당기준일 개편(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 목적). 이 변경으로 2025 사업연도에 귀속되는 분기배당 횟수가 달라졌다.
2025.04~05 —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및 대응
전체 고객 대상 유심보호서비스 자동가입 시행(5.02~). 과방위 청문회에서 이용자 피해 100% 보상 방침 표명.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에 따라 위약금 면제·손해보상·입증책임 완화 등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 마련·이행.
2025.07.04 —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 발표
고객 신뢰 회복 프로그램. 관련 안건은 이사회에서 수정가결(전원 찬성)로 처리.
2025년 중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 부과
1,348억원. 기타영업외비용(잡손실)에 반영.
제42기 — 회계감사인 교체
한영회계법인 → 삼정회계법인(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변경, 주요 종속회사 포함). 별도·연결 모두 적정의견, 강조사항 없음. 내부회계관리제도도 제41·42기 모두 "효과적으로 설계·운영", 중요한 취약점 없음.

⑨ 배당 — 숫자만 보면 반토막, 실제로는 절반이 착시

주당배당금 3,540원 → 1,660원(−53%)의 해석 — SKT의 분기배당은 주당 830원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3,540원은 "분기배당 830원 × 3회 + 결산배당 1,050원"의 구조였는데, 2025년 정관 변경으로 분기배당 배당기준일이 이동하면서 제42기에 귀속되는 분기배당이 2회분(830 × 2 = 1,660원)만 집계됐습니다. 실제 현금 지급액(연결 현금흐름표 배당금의 지급)은 8,043억 → 6,284억으로 −21.9% 감소했습니다. 즉 배당 축소는 실재하지만 그 폭은 −53%가 아니라 −20%대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정확한 정상화 수준은 2026년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성향 86.6%는 급감한 순이익(4,084억)을 분모로 한 값입니다.

자기주식: 2025년 연결 현금흐름표상 자기주식 취득액은 0원입니다(2023년 2,855억, 2024년 158억). 침해사고 대응과 대규모 종속기업 지분 취득이 겹친 해에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 것으로, 3사 중 유일하게 2025년 자사주 환원이 없었습니다.

⑩ 일회성 vs 구조적 구분 — 이 표가 2026년을 결정한다

요인금액(억원)성격2026년 반복 여부
침해사고 후속조치 영업비용2,120일회성대부분 소멸(잔여 충당부채 유출)
개인정보위 과징금1,348일회성소멸
법인세 납부 급증+2,338(현금)일회성역방향 완화 예상
이동전화수익 감소−7,244구조적가입자 회복 속도에 좌우
ARPU −5.1%구조적요금 할인·보상 프로그램 잔존
지분법손익 악화−3,854판단 유보피투자기업 실적에 연동
지분증권 평가이익+13,788(자본)비반복·변동성시장 연동, 환입 가능

일회성 항목(3,468억)을 되돌리면 정상화 영업이익은 약 12,852억 수준이다. 그래도 2024년 18,234억에는 5,382억 못 미친다. 그 차이가 곧 가입자 이탈이 남긴 구조적 손실이며, SKT가 2026년에 회복해야 할 실질 목표치다.

다음 사업연도에 확인해야 할 지표

  • MNO 가입자 수와 해지율의 월별 궤적 — 2025년말 3,085만명·해지율 0.9%가 바닥인지, 2026년 상반기 순증 전환이 나오는지
  • 이동전화수익의 분기 YoY 전환 시점 — 4개 분기 연속 감소 후 플러스 전환이 언제 나오는가
  • 청구기준 ARPU — 보상 프로그램 종료 후 반등 여부(−5.1%의 되돌림 폭)
  • 유동충당부채 1,460억의 소진 속도 — 실제 현금 유출 규모 확인
  • 마케팅비(지급수수료·광고선전비) — 가입자 회복을 위해 비용을 태우면 이익 회복이 지연된다
  • 주당배당금 정상화 수준 — 3,540원 복귀인지, 하향 조정된 새 기준인지
  • 자기주식 매입 재개 여부 — 환원 정책의 신호

통신 3사 내 상대적 위치

매출 3위(170,992억), 영업이익 2위(10,732억), 영업이익률 2위(6.28%), 잉여현금 2위(17,944억), 부채비율 3위(132.4%). 2024년까지 영업이익률·순이익·배당 모두 1위였던 회사가 1년 만에 대부분의 지표에서 KT에 자리를 내줬다. 다만 매출 대비 CapEx 비율(12.5%)이 가장 낮고 순차입금 축소 속도가 빨라, 이익만 회복되면 잉여현금 창출력은 3사 중 가장 빠르게 복원될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KT · 이익이 3배 뛴 해, 그런데 무엇이 뛴 것인가

KT 최대 반등

한 문장 결론 — 영업이익 +16,597억 중 10,292억(62%)은 2024년 인력구조혁신 비용의 역기저이고, 매출 증가 18,130억 중 14,307억(79%)은 저마진 상품수익이다. 통신 서비스 자체의 이익 개선은 두 자릿수 %가 아니라 한 자릿수 %대에 머문다.

영업이익 브릿지 — 전 계정 분해

막대 하나하나가 영업이익 8,095억 → 24,692억 사이의 계정별 기여분이다. 파란색이 이익 증가 요인, 붉은색이 감소 요인이다. 종업원급여 역기저(+10,292)와 매출 증가(+18,130)가 두 기둥이며, 그 매출 증가의 대가로 재고자산 관련 원가(+6,937)와 판매촉진비(+3,415)가 함께 늘었다.

계정 (연결, 억원)20232024202525 vs 24
매출액263,763264,312282,442+18,130
서비스수익229,947230,059233,884+3,825 (+1.7%)
상품수익33,81634,25248,559+14,307 (+41.8%)
영업비용247,265256,217257,750+1,533
종업원급여45,49456,22045,928−10,292 (−18.3%)
재고자산의 매입35,95335,26736,964+1,697
재고자산의 변동−2,031−2794,961+5,240
판매촉진비 및 판매수수료23,53322,58125,996+3,415 (+15.1%)
서비스원가22,37121,47924,460+2,981
지급수수료12,64714,03415,878+1,844
카드채권매입비용31,89430,09227,937−2,155
감가상각비27,23628,27528,495+220
무형자산상각비6,8386,3935,997−396
사용권자산감가상각비4,0274,1094,310+201
대손상각비1,5051,5151,210−305
기타18,44917,32116,321−1,000
영업이익16,4988,09524,692+16,597
3개년 비교표. 열거된 계정의 합계는 영업비용 총계와 일치합니다(반올림 차 ±2억). 접속비용·국제정산·전력수도비·세금과공과·임차료·개통가설비·광고선전비·보험료는 변동이 300억 미만이라 지면상 생략했습니다.

① 종업원급여 −10,292억 (−18.3%) — 3개년을 나란히 보면 답이 나온다

2023년 45,494억 → 2024년 56,220억 → 2025년 45,928억. 2025년 수치는 2023년(45,494억)과 거의 같다. 즉 2025년에 인건비를 절감한 것이 아니라, 2024년에 특별히 올라갔던 것이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2024년의 초과분 10,726억(vs 2023년)이 대규모 인력구조혁신(특별희망퇴직) 비용에 해당한다. 다만 사업보고서 주석에서 해당 금액을 별도 항목으로 분리 기재하지 않아, 10,726억 전액이 희망퇴직 비용인지 일부 정기 인상분이 섞여 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향후 효과다. 2024년 구조조정으로 줄어든 인력이 2025년 인건비 기저에 반영되어 있다면, 2026년 종업원급여는 45,928억 근처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2026년에는 역기저 효과가 사라지므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급격히 낮아진다. KT의 2025년 영업이익 24,692억을 2026년 출발점으로 삼되, +205%라는 증가율은 반복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② 상품수익 +41.8% — 통신사 손익계산서에 들어온 부동산

단서가 되는 계정 (연결, 억원)202320242025증감
상품수익33,81634,25248,559+14,307
└ 별도 단말수익(통신 단말 판매)24,39024,26328,454+4,191
└ 차액(자회사 상품매출)9,4269,98920,105+10,116
재고자산(재무상태표)9,1239,4024,161−5,241 (−55.7%)
재고자산의 변동(비용)−2,031−2794,961+5,240
부동산 부문 영업수익(사업보고서 기재)5,9566,748+13.3%
부동산 부문 영업이익(사업보고서 기재)1,1411,083−5.1%
부동산 부문 2024년 수치는 사업보고서 기재 증감률(+13.3%, −5.1%)로부터 역산한 값입니다. 부문 매출은 내부거래 제거 후 기준으로, 연결 상품수익과 정의가 다릅니다.

이 표는 하나의 회계적 사실을 정확히 보여준다. 재고자산 잔액이 5,241억 줄고, 재고자산의 변동이 비용으로 5,240억 인식됐다. 두 숫자가 정확히 대응한다. 이는 재고로 쌓여 있던 자산(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완성 물량으로 추정)이 2025년에 대거 매출로 인식되면서 동시에 원가로 빠져나갔음을 의미한다. 통신 단말 판매 증가(+4,191억)를 제외한 나머지 1조 116억이 자회사 상품매출인데, 그 성격을 사업보고서 부문 정보만으로는 완전히 특정하기 어렵다. 공시에서 상품수익을 사업별로 분리하지 않아 정확한 구성은 확인이 필요하다.

추정치 표기 — 증권사 리포트(신한투자증권, 2026.02.11)는 "광진구 부동산 프로젝트 매출은 상품수익으로 반영"된다고 기재했고, KT클라우드(+26%)와 KT에스테이트(+34%)의 고성장, 대전 분양사업 수혜를 언급했습니다. 이는 애널리스트 추정·해석이며 사업보고서에 그대로 기재된 확정 공시 수치가 아닙니다.

왜 중요한가: 부동산 분양 매출은 프로젝트 완공 시점에 몰려 인식된다. 2025년 재고자산이 4,161억까지 소진된 상태이므로, 같은 규모의 상품수익이 2026년에 반복될 여지는 크지 않다. KT의 2025년 매출 28.2조를 정상 수준으로 간주하면 2026년 성장률 추정이 왜곡될 수 있다.

③ 순이익 +268% — 영업 밖에서도 도움을 받았다

계정 (연결, 억원)20242025증감
영업이익8,09524,692+16,597
기타영업외비용5,0112,185−2,826 (−56.4%)
금융수익9,1766,266−2,910 (−31.7%)
금융비용9,9487,718−2,230 (−22.4%)
기타영업외수익3,4482,947−501
지분법손익86179+93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5,84724,181+18,334
법인세비용1,6765,813+4,137
연결 총 당기순이익4,17118,368+340.4%
지배주주 순이익4,70317,310+268.1%

세전이익 증가 18,334억이 영업이익 증가 16,597억을 1,737억 상회한다. 기타영업외비용 −2,826억(±20% 초과)과 금융비용 −2,230억이 금융수익 감소 −2,910억을 상쇄한 결과다. 실효세율은 28.7%에서 24.0%로 정상화됐다. 비지배지분 손익도 −532억에서 +1,057억으로 전환되어, 연결 총 순이익 증가율(+340.4%)이 지배주주 기준(+268.1%)보다 커 보이는 착시가 생겼다. 주주 관점에서는 지배주주 기준이 정확하다.

④ 아직 손익에 들어오지 않은 리스크 — 무단 소액결제 및 침해사고

사업보고서 「우발부채」 원문 — "연결회사는 당기 중 무단 소액 결제 및 침해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였으며, 동 사고의 발생시기 및 경위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연결회사는 진행 중인 조사의 결과 및 동 사건과 관련하여 당사가 부담할 의무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없습니다."

이 문장이 이번 KT 사업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SKT는 같은 성격의 사고에 대해 영업비용 2,120억 + 과징금 1,348억을 2025년에 반영했지만, KT는 충당부채를 인식하지 않고 우발부채로만 기재했다.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없다는 것이 근거다. 회계적으로 정당한 처리이지만, 결과적으로 과징금과 보상 비용이 통째로 2026년으로 이월됐다는 뜻이다.

참고로 2025년 재무상태표에는 유동충당부채 3,128억(별도 2,954억)이 신규 계상됐다. 2021~2024년에는 해당 항목이 표시되지 않았다. 다만 이 충당부채가 침해사고 관련인지는 조회된 공시 구간에서 명시되지 않았으며, 위 우발부채 문구와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므로 성격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판매촉진비 및 판매수수료가 3,415억(+15.1%) 늘어난 점은 고객 보상 프로그램과의 관련성을 의심하게 하지만, 사업보고서가 원인별 금액을 분리하지 않아 정확한 영향액은 확인이 필요하다.

⑤ 지배구조·자산 재배치·감사

  • 합병·매각: ㈜플레이디 지분 전량 매각(2025.04.03). ㈜케이티넥스알 합병은 2024.12.27 완료(자산 재배치를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 목적).
  • 자산 양도: 2025.01.01자로 ㈜케이티클라우드에 기계장치·소프트웨어 등 유무형자산 양도(양도가액 223억). 별도 기준 유무형자산 5.2% 감소.
  • 감사인·감사의견: 2023년부터 안진회계법인 유지(2022년까지 삼일). 제44기 별도·연결 모두 적정의견, 강조사항 없음. 종속회사 ㈜케이티나스미디어는 주기적 지정에 따라 삼일→안진으로 변경. 내부회계관리제도 제43·44기 모두 "효과적으로 설계·운영", 중요한 취약점 없음.
  • 정관 변경(2025.03.31): 분기배당 배당기준일 변경(투자자가 배당금 확인 후 투자 결정 가능하도록 개선), 회사채 발행 의결 방식 개선(한도 내 구체적 결정을 대표이사에게 위임).
  • 신용등급: S&P A−(2025.06.10), Fitch A(2025.11.23) 유지.
  • 가입자: 이동전화 가입자 93,374천명(2024년 87,971천명 대비 +6.1%), 시내전화 9,692천명으로 감소 지속.

⑥ 주주환원 — 3사 중 유일하게 배당·자사주 동시 확대

2025년 배당 5,810억(DPS 2,400원) + 자기주식 취득 2,500억 = 총 8,310억으로 3사 최대다. 2024년 배당성향이 104.5%까지 치솟았던 것은 순이익이 4,703억으로 급감한 상태에서 배당을 유지했기 때문이며, 2025년 33.6%는 순이익 정상화의 결과다. 자사주 매입 2,500억은 2023년 3,001억 이후 최대 규모로, 이익 회복분을 환원으로 돌린 신호로 읽힌다. 다만 소각 여부는 조회된 공시 구간에서 확인되지 않아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취득만 하고 소각하지 않으면 주당가치 제고 효과는 제한적이다.

⑦ 일회성 vs 구조적

요인영업이익 기여(억원)성격2026년
종업원급여 역기저+10,292일회성(역기저)소멸 — 반복 불가
상품수익 증가 − 관련 원가순 +약 4,000 (추정)일회성 성격 강함재고 소진으로 축소 예상
카드채권매입비용 감소+2,155추세적BC카드 사업 구조 연동
서비스수익 성장+3,825 (매출)구조적연 1~2% 지속 예상
무단 소액결제·침해사고미인식2026년 이월 리스크비용 발생 가능
상품수익의 순 이익 기여는 매출 증가 14,307억에서 재고자산 매입·변동 증가분 6,937억과 서비스원가·판매촉진비 증가분 일부를 차감한 개략 추정치입니다. 공시에서 상품수익의 부문별 원가를 분리하지 않아 정확한 이익 기여액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 사업연도에 확인해야 할 지표

  • 상품수익의 2026년 수준 — 34,000억대(2023~2024년 수준)로 회귀하는지, 4만억대를 유지하는지
  • 재고자산 잔액 — 4,161억에서 다시 쌓이는지(신규 프로젝트) 또는 유지되는지
  • 종업원급여 — 45,928억 안착 여부. 이 선이 무너지면 2026년 영업이익은 즉시 압박받는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와 과징금·보상 비용 인식 시점 — 최대 단일 리스크
  • 유동충당부채 3,128억의 성격과 소진
  • 서비스수익 성장률 — 본업 체력의 유일한 척도. 1.7%를 상회하는가
  • 자기주식 소각 결의 여부

통신 3사 내 상대적 위치

매출 1위(282,442억), 영업이익 1위(24,692억), 영업이익률 1위(8.74%), 지배주주 순이익 1위(17,310억), 잉여현금 1위(27,978억), 부채비율 최저(120.7%), 주주환원 총액 1위(8,310억). 2025년 KT는 사실상 모든 재무 지표에서 3사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그 1위의 상당 부분이 (i) 전년 인건비 역기저와 (ii) 반복성이 낮은 상품매출, (iii) 아직 인식하지 않은 사고 비용 위에 서 있다. 세 요인을 조정하면 KT의 실질 이익 체력은 SKT와 비슷한 구간에 놓인다.

LG유플러스 · 성장했지만 남는 게 줄어드는 회사

LG유플러스 외형 성장 · 질 저하

한 문장 결론 — 매출 +8,265억에 영업이익 +290억. 증가한 매출 100원당 영업이익은 3.5원에 불과했다. 순이익이 39.9% 늘어난 것은 영업 개선이 아니라 2024년 손상차손 1,761억의 소멸 덕분이며, 영업이익률은 5.77%로 5년 최저다.

2025년 스코어카드

지표 (연결)202320242025YoY
매출액143,726146,252154,517+5.7%
서비스수익116,364118,434122,633+3.5%
단말수익27,36227,81831,885+14.6%
영업이익9,9808,6318,921+3.4%
영업이익률6.94%5.90%5.77%−0.1%p
지배주주 순이익6,2283,7455,239+39.9%
영업활동현금흐름29,75033,35329,638−11.1%
CapEx25,14319,20817,499−8.9%
부채비율129.5%124.8%117.1%−7.7%p

① 성장의 구성 — 서비스 절반, 단말 절반

매출 증가 8,265억은 서비스수익 +4,199억과 단말수익 +4,067억으로 거의 정확히 반씩 나뉜다. 문제는 단말 판매의 마진이다. 별도 기준으로 단말수익 28,216억에 대응하는 단말 구입원가는 28,109억으로, 매출총이익률이 0.4%에 불과하다. 즉 단말수익 4,067억이 늘어도 이익에 남는 것은 수십억 원 수준이다.

② 영업이익 브릿지 — 매출은 늘고 비용은 더 늘었다

계정 (연결, 억원)20232024202525 vs 24
매출액143,726146,252154,517+8,265
영업비용133,746137,621145,596+7,975
상품구입원가28,72329,26233,049+3,787 (+12.9%)
판매수수료20,58720,68322,245+1,562 (+7.6%)
종업원급여15,37516,69418,212+1,518 (+9.1%)
기타영업비용26,22326,65227,109+457
감가상각비와무형자산상각비25,71226,63826,970+332
지급수수료17,12617,69218,010+318
영업이익9,9808,6318,921+290
모든 영업비용 항목이 예외 없이 증가했습니다. 3사 중 유일한 패턴입니다.

SKT는 비용 7개 항목 중 6개를 줄였고, KT는 인건비 역기저로 총비용을 +0.6%에 묶었다. LG유플러스는 6개 항목 전부가 증가했고 총 영업비용이 +5.8% 늘었다. 특히 종업원급여 +9.1%는 3사 중 유일한 두 자릿수 근접 증가로, 매출 성장률(+5.7%)을 상회한다. 인건비가 매출보다 빨리 늘어나는 구조는 마진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만든다.

주목할 점은 주파수이용권 상각비가 2,727억으로 3년째 동일하다는 것이다. 별도 기준 주파수이용권 장부가액은 7,072억(2024) → 4,345억(2025)으로 줄어, 2026~2027년 중 상각 종료가 임박했다. 이는 향후 감가상각비 부담을 자동으로 낮춰줄 유일한 구조적 호재다.

③ 순이익 +39.9%의 실체 — 손상차손이 사라진 것

계정 (연결, 억원)20242025증감
영업이익8,6318,921+290
기타영업외비용2,7381,047−1,691 (−61.8%)
└ (참고) 유무형자산손상차손1,761246−1,515
금융비용3,1182,788−330 (−10.6%)
금융수익755673−82
기타영업외수익9941,065+71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4,5066,805+2,299 (+51.0%)
법인세비용1,3601,712+352
연결 총 당기순이익3,1465,092+61.9%
비지배지분 손익−599−146+453
지배주주 순이익3,7455,239+39.9%
손상차손 수치는 연결 현금흐름표 「유무형자산손상차손」 가산 항목 기준입니다. 손익계산서상 기타영업외비용 세부 내역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참고값으로 표기했습니다.

세전이익 증가 2,299억 중 1,691억(74%)이 기타영업외비용 감소에서 나왔고, 그 감소의 대부분은 2024년 유무형자산손상차손 1,761억이 2025년 246억으로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 기여는 290억(13%)에 불과하다. 즉 LG유플러스의 순이익 개선은 사실상 전년 손상차손의 역기저 효과이며, 2026년에는 이 효과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 비지배지분 손실 축소(−599억 → −146억)는 종속기업 ㈜미디어로그의 흑자 전환에 따른 것으로 사업보고서에 기재되어 있다.

④ 현금흐름의 역설 — 이익은 늘고 현금은 줄었다

순이익이 1,946억 늘었는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715억 줄었다. 원인은 계약자산 증가액이 26,659억에서 32,152억으로 5,493억 확대된 것이다. 계약자산은 단말 할부채권과 자산화된 판매수수료로, 단말 판매를 늘릴수록 손익에는 매출로 잡히지만 현금은 나중에 들어온다.

현금흐름 항목 (연결, 억원)20242025증감
당기순이익3,1465,092+1,946
계약자산 등의 증가−26,659−32,152−5,493 (+20.6%)
계약자산 등의 상각(가산)25,40927,806+2,397
운전자본의 변동(합계)−23,547−31,547−8,000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상각비26,63726,970+333
영업활동현금흐름33,35329,638−3,715 (−11.1%)
CFO − CapEx14,14512,139−2,006 (−14.2%)

계약자산 증가액이 ±20% 기준(+20.6%)을 넘었다. 이는 회수 이전 채권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며, 향후 대손 위험과 현금 회수 지연 위험을 함께 키운다. 실제로 대손상각비도 868억(2024)에서 1,032억(2025)으로 +18.9% 늘었다. LG유플러스가 배당 2,794억과 자사주 605억을 지급하고도 현금성자산이 8,962억 → 7,943억으로 줄어든 배경이다.

⑤ 사업 포트폴리오 정리와 신사업

  • 마이데이터 사업 폐업(2025.05.30):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 수익모델 발굴이 어렵다고 판단해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을 최종 폐업했습니다. 2023년 3월 정관에 추가한 지 약 2년 만이며, 해당 사업목적은 2026년 3월 24일 주주총회에서 삭제 예정입니다. 3사 중 마이데이터를 실제로 접은 유일한 사업자입니다.
  • 데이터센터 사업목적 신규 추가: 데이터센터 설계·운영·구축 관련 운용업을 2026년 3월 24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AI 인프라 수요를 겨냥한 방향 전환으로, 실행되면 CapEx 감소 추세가 반전될 수 있는 변수입니다.
  • 매출 구성(별도 서비스수익 기준): 무선서비스 57.4%, 스마트홈 23.3%, 기업인프라 16.3%, 전화 3.0%. 기업회선 매출은 8,355억으로 전년 대비 +1.6%에 그쳤습니다.
  • 대표이사 변경: 2024년 12월 염상필 신임 대표이사 선임.

⑥ 감사·주주환원

  • 감사인 변경: 삼정회계법인 → 안진회계법인(3년 계약 만료에 따른 변경, 2025년부터 적용). 별도·연결 모두 적정의견, 강조사항 없음. 내부회계관리제도는 2026.01.26 평가에서 별도·연결 모두 "효과적으로 설계·운영", 중요한 취약점 없음.
  • 자기주식: 2025.07.21 이사회 결의로 800억 규모 신탁계약 체결, 5,400,620주 취득 완료 후 2026년 2월 중도해지. 2025년 연결 현금흐름표상 자기주식 취득액은 605억으로, 잔여분은 2026년에 집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본의 「기타의자본항목」이 −1,000억 → −605억으로 변동해 기존 자기주식 일부가 처분·소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소각 여부는 조회된 공시 구간에서 확인되지 않아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배당: DPS 660원(전년 650원, +1.5%), 총액 2,815억, 배당성향 53.7%. 2021년 이후 5년 연속 550~660원 구간을 유지하며 3사 중 가장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보이고 있습니다.

⑦ 일회성 vs 구조적

요인금액(억원)성격2026년
2024년 유무형자산손상차손 역기저+1,515일회성소멸
미디어로그 흑자 전환+453(비지배)개선 지속 가능유지 시 순이익 방어
영업이익률 하락(6.94→5.77%)구조적단말·인건비 압력 지속
종업원급여 +9.1%+1,518구조적기저 상승 고착
계약자산 증가 확대−5,493(현금)구조적단말 판매 전략에 연동
주파수이용권 상각 종료 임박연 2,727구조적 호재2026~27년 부담 감소

다음 사업연도에 확인해야 할 지표

  • 서비스수익 성장률 — 단말을 뺀 진짜 성장. 3.5%를 유지하는가
  • 영업이익률 — 5.77%가 바닥인지, 5%대 중반으로 더 내려가는지
  • 종업원급여 증가율 — 매출 성장률을 하회로 되돌리는지
  • 계약자산 순증액과 대손상각비 — 32,152억·1,032억이 더 늘면 현금 압박이 심화된다
  •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의 CapEx 계획 — 17,499억까지 낮춘 투자가 반등하는지
  • 자기주식 800억 신탁의 최종 처리(소각 여부)
  • SKT 가입자 이탈의 수혜 지속성 — 2025년 순증이 일시적이었는지

통신 3사 내 상대적 위치

매출 3위 규모(154,517억)이나 SKT(170,992억)와의 격차는 5년 전 2.9조에서 1.7조로 좁혀졌다. 영업이익 3위(8,921억), 영업이익률 3위(5.77%), 지배주주 순이익 3위(5,239억), 잉여현금 3위(12,139억). 반면 부채비율은 117.1%로 3사 중 가장 낮고 5년 연속 하락 중이며, 배당 변동성도 가장 작다. 이익 규모에서는 3위지만 재무 안정성과 정책 예측 가능성에서는 1위인 회사다.

04 — 최종 포지셔닝

세 회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2025년 핵심 지표 한눈에 보기

지표 (2025, 연결)SK텔레콤KTLG유플러스
매출액 (억원)170,992282,442154,517
영업이익 (억원)10,73224,6928,921
영업이익률6.28%8.74%5.77%
지배주주 순이익 (억원)4,08417,3105,239
영업활동현금흐름 (억원)39,23849,41729,638
CapEx (억원)21,29421,43917,499
CFO − CapEx (억원)17,94427,97812,139
부채비율132.4%120.7%117.1%
주주환원 총액 (배당+자사주, 억원)3,5368,3103,420
연결 현금배당성향86.6%33.6%53.7%
배당수익률3.1%4.5%4.3%
감사의견적정적정적정
굵게 표시된 값이 3사 중 최고치(부채비율·CapEx는 낮을수록 유리하여 최저치)입니다.
SK텔레콤

SKT는 2025년 3사 중 유일하게 매출·영업이익·순이익·영업현금흐름이 모두 감소한 회사이며, 그 원인은 시장 경쟁이 아니라 자사 귀책의 보안 사고라는 점에서 실적의 질은 나쁘지만 회복 경로는 상대적으로 명확하다. 일회성 3,468억을 되돌린 정상화 영업이익은 약 1조 2,852억으로 추정되며, 2024년 대비 부족분 5,382억이 곧 가입자 이탈이 남긴 실질 손실이다. 강점은 3사 중 가장 낮은 매출 대비 CapEx 비율(12.5%)과 25.6%p 개선된 부채비율이지만, 자본 개선의 실체가 이익이 아닌 지분증권 평가이익(+13,788억)이며 이익잉여금은 오히려 줄었다는 점에서 회계적 착시를 걷어내야 한다. 약점은 배당성향이 86.6%까지 치솟은 상태에서 자사주 매입을 중단했고, 1조 1,459억의 종속기업 지분 취득으로 현금 여력을 소진했다는 것이다. 2026년의 핵심 변수는 단 하나 — MNO 가입자와 ARPU가 언제 플러스로 전환하는가이며, 그 시점이 늦어질수록 배당 정상화도 함께 미뤄진다.

KT

KT는 2025년 거의 모든 재무 지표에서 3사 1위를 기록했지만, 실적의 질은 세 회사 중 가장 검증이 필요하다. 영업이익 증가 16,597억 중 10,292억이 전년 인건비 역기저이고, 매출 증가 18,130억 중 14,307억이 재고자산 소진(9,402→4,161억)을 동반한 상품수익이다. 강점은 이 두 요인을 제거해도 서비스수익이 1.7% 성장했고, 카드채권매입비용 감소와 금융비용 22.4% 절감 등 그룹 전반의 비용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배당 5,810억과 자사주 2,500억을 동시에 집행할 만큼 현금 여력이 회복됐다는 점이다. 약점은 무단 소액결제·침해사고에 대해 "부담할 의무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없다"며 충당부채를 인식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SKT가 3,468억을 이미 털어낸 것과 대조적으로 KT의 비용은 2026년으로 온전히 이월돼 있다. 2026년에 확인할 핵심 변수는 상품수익이 3.4조대로 회귀하는지, 종업원급여가 4.6조에서 안착하는지,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가 얼마의 숫자로 확정되는지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매출을 늘린 유일한 회사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7.07%에서 5.77%로 1.3%p 내려앉았다. 2025년 순이익 39.9% 증가의 74%가 전년 손상차손 1,761억의 역기저이므로, 영업 성과만 놓고 보면 사실상 제자리다. 강점은 3사 중 가장 낮은 부채비율(117.1%)과 5년 연속 하락 추세, 5년째 550~660원 구간을 유지한 배당의 예측 가능성, 그리고 2026~2027년 주파수이용권 상각 종료로 연 2,727억의 비용 부담이 자동 소멸한다는 점이다. 약점은 성장의 절반이 매출총이익률 0.4%인 단말 판매에서 나오고 있고, 종업원급여가 매출보다 빠르게(+9.1%) 늘고 있으며, 계약자산 순증이 20.6% 확대되며 영업현금흐름을 11.1% 잠식했다는 것이다. 2026년의 갈림길은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이다. 17,499억까지 낮춘 CapEx가 반등하면 잉여현금 12,139억은 빠르게 압박받을 것이고, 진출하지 않으면 AI 인프라 사이클에서 배제된다.

05 — 출처 및 방법론

이 브리핑이 사용한 자료와 판단 기준

참조한 원문 문서

  • [SK텔레콤] 사업보고서 (2026.03.18 제출, 제42기) — 연결·별도 재무제표 및 주석, II. 사업의 내용(가입자·ARPU), IV.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V.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VI. 이사회, 「배당에 관한 사항」
  • [SK텔레콤] 사업보고서 (2025.03.17 제41기 / 2024.03.18 제40기 / 2023.03.20 / 2022.08.12 정정) — 5개년 비교 및 과거 배당 이력
  • [케이티] 사업보고서 (2026.03.23 제출, 제44기) — 연결·별도 재무제표 및 주석, 부문별 정보(부동산), 「우발부채와 약정사항」, 「배당에 관한 사항」, 감사의견
  • [케이티] 사업보고서 (2025.03.21 / 2024.03.20 정정 / 2023.03.23 / 2022.10.06 정정) — 5개년 비교
  • [LG유플러스] 사업보고서 (2026.03.13 제출, 제30기) — 연결·별도 재무제표 및 주석, 서비스수익 구성, 사업목적 변경, 감사인 변경, 자기주식 신탁
  • [LG유플러스] 사업보고서 (2025.03.17 / 2024.03.13 정정 / 2023.03.02 / 2022.03.03) — 5개년 비교
  • KT 2025년 연간 실적발표 (2026.02.10) / KT 4Q25 FS Release (2026.02.09) — 상품수익 41.8% 증가 등 IR 공표 수치 교차 검증
  • 참고(추정치): 신한투자증권 KT 리포트(2026.02.11) — 광진구 부동산 프로젝트의 상품수익 반영, KT클라우드·KT에스테이트 성장률. 애널리스트 추정·해석이며 확정 공시 수치가 아님을 본문에 명시했습니다.

금액 단위 및 판단 기준

  • 단위: 별도 표기가 없는 모든 금액은 억원입니다. 원문이 백만원 단위인 경우 억원으로 환산했습니다(예: 211,998백만원 → 2,120억원).
  • 재무제표 범위: 매출·영업이익·순이익·현금흐름·재무상태표 지표는 모두 연결재무제표 기준입니다. 별도 기준 수치를 사용한 경우 본문에 "별도"라고 명시했습니다.
  • 순이익 기준: 3사 모두 연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을 표준으로 사용했습니다. 연결 총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 포함)을 언급할 때는 명시적으로 구분했습니다. 두 기준의 2025년 값 차이 — SKT 3,751 vs 4,084 / KT 18,368 vs 17,310 / LGU 5,092 vs 5,239.
  • 배당 기준: 주당배당금·현금배당금총액·배당수익률은 DART 「배당에 관한 사항」 원문(연결/별도 구분 없는 회사 전체 기준)입니다. 현금배당성향은 3사 모두 "연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대비로 공시된 값입니다. 별도 기준으로 계산하면 값이 크게 달라지므로(예: KT 2025년 33.6% vs 별도 54.7%) 비교 시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CapEx 기준: 사업보고서 「생산설비 투자현황」 기준값입니다. 현금흐름표의 유형자산 취득액과는 정의가 다릅니다(예: SKT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21,294억 vs 연결 현금흐름표 유형자산 취득 22,066억). SKT는 SK브로드밴드를 연결하므로 SKT+SKB 합산값을 사용했습니다.
  • 영업이익률·증감률: 모두 원자료로부터 직접 계산했습니다. 영업이익률 = 연결 영업이익 ÷ 연결 매출액.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비지배지분 포함).
  • 일회성/구조적 구분: 사업보고서에 명시적으로 "일회성", "역기저" 등으로 기재된 항목만 일회성으로 분류하고, 그 외에는 계정 잔액의 추이(3개년 이상)를 근거로 판단했습니다. 판단 근거가 약한 항목은 "판단 유보"로 표기했습니다.

공시에서 금액이 분리되지 않아 확인이 필요한 항목

  • SKT: 희망퇴직 관련 비용의 금액(경영진단에 원인으로 기재됐으나 금액 미분리). 침해사고 영업비용 2,120억 중 현금 지출분과 충당부채 전입분의 구분. 지분법손익 3,854억 악화의 피투자기업별 내역. 실효세율 21.3%→48.1% 상승 원인. 연결자본거래 1조 1,459억의 대상 종속기업 및 상대방.
  • KT: 2024년 종업원급여 초과분 10,726억 중 순수 인력구조혁신 비용의 금액. 상품수익 48,559억의 사업별(단말/부동산/기타) 구성과 각각의 원가. 유동충당부채 3,128억 신규 계상의 성격(침해사고 관련 여부 미명시). 자기주식 2,500억의 소각 여부.
  • LGU: 기타영업외비용 내 손상차손의 손익계산서상 정확한 금액(현금흐름표 가산 항목으로 대체 확인). 자기주식 800억 신탁 중 2025년 집행분과 2026년 집행분의 구분, 소각 여부.

구조화 데이터와 DART 원문이 불일치하여 원문을 우선 적용한 항목

  • SK텔레콤 2025년 현금배당금총액: 구조화 데이터 5,771억 → DART 원문 3,536억(353,551백만원) 채택. 원문의 배당성향 86.6%와 정합적인 값은 3,536억(3,536 ÷ 4,084 = 86.6%)이며, 구조화 값 5,771억으로는 어떤 순이익 기준으로도 86.6%가 산출되지 않습니다.
  • KT 2024년 현금배당금총액: 구조화 데이터 8,517억 → DART 원문 4,915억(491,512백만원) 채택. 8,517억은 별도 현금흐름표상 "배당금의 지급"(실제 현금 지급액)과 일치하는 값으로, 「배당에 관한 사항」의 사업연도 귀속 개념과 다릅니다. 원문 값 4,915억은 공시된 배당성향 104.5%(4,915 ÷ 4,703)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 SK텔레콤 2022년 연결 유형·무형자산 계정별 명세: DART 원본 주석에 오류가 확인되어 해당 연도의 계정 단위 분석은 수행하지 않았습니다(총계만 사용).

본 브리핑이 다루지 않은 범위

SK브로드밴드·비씨카드·LG헬로비전 등 주요 종속회사의 개별 재무제표, 부문별(세그먼트) 손익의 완전한 분해, 주가·밸류에이션 지표, 2026년 실적 전망치는 이 브리핑의 범위 밖입니다.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발생한 사건(정정공시, 주주총회 결과 등)도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42기·제44기·제30기 재무제표는 정기주주총회 승인 전 금액으로, 승인 과정에서 수정될 수 있습니다.